치매는 나이가들면서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과 같은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해서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치매에는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중풍 등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혈관성 치매가 있어요.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치매 초기증상와 치매 검사 어디서 받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치매란?
주로 노년기에 많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4대 주요 사인으로 불릴 정도의 중요한 신경 질환 중 한 가지인데 치매는 한 종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많은 원인에 의한 뇌손상에 의해 기억력이 흐려지는 장애가 발생해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상황을 포괄적으로 나타내는 용어라 할 수 있어요.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현관성 치매, 기타 원인에 의한 치매로 크게 3가지로 구별할 수 있어요. 첫 번째로 알츠하이머병은 두뇌의 많은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뇌 조직이 소실되고 뇌가 위축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확실하게 노출되지 않았어요. 뇌세포의 유전적 질환이 아닌지에 대한 연구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유전적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병하는 알츠 하이 머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 안에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서서히 신경세포가 죽거나, 급작스럽게 큰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세포가 죽으면서 나타나는 치매를 나타냅니다.
치매 초기증상 8가지
1. 치매 초기증상 8가지 - 충동적인 행동
치매 환자는 본인 의지와는 다르게 돌발적인 행동을 자주하는 경우가 있어요. 보통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르는 행동으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어요. 거의 대부분 망상에 사로잡혀 발생되는 경우가 대다수로 이런 행동이 지속되면 치매 초기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2. 치매 초기증상 8가지 - 논리적인 사고 불가
일반인의 경우 간혹 실수를 하는 경우는 있어도, 추상적인 것에 대한 개념을 잊거나 혼동하지는 않아요. 반면, 치매환자의 경우 추상적인 개념 자체를 잊거나 논리구조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예를 들면, 일반인의 경우 가계부를 작성하면서 '수'에 대한 실수를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환자의 경우 '수'에 대한 개념 자체를 잊을 수 있어요.
3. 치매 초기증상 8가지 - 성격 변화
일반인 역시 감정기복이 있기 마련입니다. 기분이 좋았다가 또 어떠한 일으로 인하여 기분이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매를 앓는 환자의 경우 급작스런 감정의 변화를 겪습니다. 일정 시간동안 너무나 즐거웠다가 급격하게 불같이 화를 낸다거나, 짜증을 내는 경우가 있어요. 또 치매환자는 본인 스스로 일상생활을 수행함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좌절하는 경우도 있어요.
4. 치매 초기증상 8가지 - 불안감 증가
대부분의 치매 증상을 가진 환자들이 불안감을 느끼게 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이는 초기 증상 중 제일 쉽게 관찰되는 증상 중 한 종류로 볼 수 있으며 우울증처럼 생각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불안감이 초기 증상인 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과 함께 다른 증상을 같이 경험한다고 하면 파킨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5. 치매 초기증상 8가지 - 언어 장애
공통적인 사람들이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기 위해 더듬거리는 것은 정상입니다. 하지만 치매 환자는 올바른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며, 자주 혼동스러워합니다. 대개 단어, 속담, 그리고 감정적인 표현들을 기억해내기 힘들어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 이후 다른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는 인지실력이 점차 퇴화하고 결과적으로에는 언어적인 의사소통이 힘든 경우로 치닫게 돼요. 이런 궤도에서는 얼굴 표정이나 몸 동작으로 주로 의사소통을 하게되어요.
6. 치매 초기증상 8가지 - 건망증 심화
사실 초기 치매와 건망증의 구분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건망증도 그렇고 치매도 그렇고 뇌 세포수가 점차 점차 떨어지면서 기억력에 문제가 발생해서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이죠. 깜빡깜빡하는 증상과 또한 인지능력이 많이 부족하다면 치매 초기 증상일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7. 치매 초기증상 8가지 - 공간과 시간의 인지능력 저하
치매 환자들은 대개 공간, 시각 인지실력이 저하되어요. 공간 혼동은 북쪽을 남쪽으로, 동쪽을 서쪽으로 생각하면서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되어요. 및 본인이 방금 온 길을 기억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렇기에 치매 환자들은 빈번히 헤매이고 본인이 왔던 길을 돌아가지 못합니다.
시간 감각 상실은 부적합한 시간에 하는 행동으로 주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한밤 중에 아침식사를 하며, 대낮에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는 행동입니다. 그 이외에도 공공장소를 자신의 공간으로 파악해 공공장소에 있는 사람에게 화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8. 치매 초기증상 8가지 - 배뇨 장애
치매 초기증상 중 마지막으로는 배뇨 장애 현상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가 일반적으로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간에 빈뇨가 나타나면 수면을 방해한다고 하며 기타 증상으로는 후각 저하, 피로, 무감각, 통증 과 같은 감각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요.
치매 검사는 어디서 받을까요?
보통은 지역에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되어 있어요. 내 지역에 어디에 치매안심센터가 있는지 확인하시려면 다음이나 네이버와 같은 검색 포털 사이트에 지역명과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물론 지역 보건소를 검색하셔서 찾아가시거나 전화를 하셔도 돼요.
치매 검사를 받고 싶은 만 6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답니다.
1. 치매 검사 - 정밀 검사
정밀검사는 선별검사에 인지기능에 문제가 있다고 발굴된 사람들이 받는 검사로 어떤 인지영역에서 저하가 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무료로, 병의원에서는 5~15만원 정도의 금액을 내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시간은 대략 1시간~2시간정도 소요되고, 결과는 약 1~2주 뒤에 확인됐습니다.결과에 그렇기 때문에 정상, 경도인지장애, 치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지기능 저하 수준과 일상생활 활동 문제 여부에 따라 치매 진단을 내린다고 합니다.
2. 치매 검사 - 감별 검사
정밀검사를 통해 치매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뇌척수액 검사 등을 통해 인체적 문제를 확인하고 뇌영상검사(MRI, PET)를 통해 뇌의 문제는 없는지, 그리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치매의 원인을 확인합니다.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와 같은 여러 치매 종류가 있으며, 영양부족, 매독, 뇌종양, 뇌염, 간부전 등등의 인체적 문제들도 감별할 수 있어요.
3. 치매 검사 - 선별 검사
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누구나 받아볼 수 있고 보건소 혹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무료로 검사할 수 있어요. 검사지마다 다르지만 보통 5~10분 정도 짧은 시간 내로 검사가 가능하며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죠고 합니다. 대상자의 나이와 교육받은 년수에 따라 정상 값이 정해져 있으며 정상 값 이하일 경우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으며, 정밀검사 대상자가 되게 되어요.
치매 검사 비용
치매가 의심되기는 하는데 치매 검사는 어디서 받는지 궁금하실텐데, 1인당 지원 금액은 진단검사(2단계)의 경우 상한 15만 원이며, 감별검사(3단계)의 경우 의원·병원·종합병원급은 상한 8만 원, 상급종합병원은 상한 11만 원을 받으실 수 있어요. 물론 예외적으로 사전검사 결과와 대상자의 가정환경, 소득 수준, 보건소 예산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치매 초기증상 8가지와 치매 검사는 어디서 받는지를 알아봤어요. 저의 포스팅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