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 효능, 유자차 만드는법

유자는 향도 좋고, 맛도 좋아 원물로 섭취하기도 하는데, 유자청, 차와 같이 향을 좋아하는 방법으로도 활용되는 과일이예요. 옛 말에 동짓날에 유자를 띄운 탕에 들어가서 목욕하며, 유자차를 마시면 일 년 내내 감기에 소요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국에서는 겨울 대표 과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럼 유자차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니다.

유자

유자는 柚子 (유자 유, 아들 자) 인데요, 이 단어는 한국뿐 아니라, 일반적인 한자어로 중국과 일본에서 모두 사용되어요. 영어권에서는 일반적인 단어의 일본어 발음인 Yuzu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일부 한식에서 사용되는 경우 Yuja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유자의 학명은 Citrus Junos인데요, 여기서 Junos는 일본 규슈 지방에서 유자를 명칭 하는 단어로, 여기서 유래해서 학명으로 사용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자차의 효능

1. 유자차 효능 - 면역력 강화

유자차가 겨울철에 유독 인기가 많은 이유는 바로 유자에 포함된 비타민C 및 구연산 성분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 성분들은 요즘 한창 중요시 되고 있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기능을 하며 이로 인해 감기와 같은 질환들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매우 탁월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유자에는 리모넨이라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성분은 우리 목의 염증을 가라 앉혀 목감기는 물론 목 통증 및 가래를 크게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겨울철마다 목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유자차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자차가 아니더라도 요즘은 유자로 만든 스틱이나 유자청 등 여러가지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드시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2. 유자차 효능 - 혈관 질환 예방

유자에 들어있는 헤스페리딘, 리모넨이라고 하는 성분은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고 원활한 혈액 순환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어요. 이로 인해 심근경색이나 고혈압, 뇌졸중등의 혈관질환을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며 유자에 많은 양 포함된 펙틴 성분 또한 혈액의 원활한 흐름에 도와줘서 중풍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3. 유자차 효능 - 감기 예방

비타민 C와 구연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감기 치료뿐 아니라 방지하는데도 좋습니다. 발한, 해열, 소염, 진해 작용 등을 해서 감기에 큰 효능을 가지며, 유자에 포함된 리모넨 성분은 기침과 염증에 월등한 효과를 갖고 있답니다.

4. 유자차 효능 - 항암효과

유자차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요. 항산화제는 유해한 자유 라디칼로부터 지켜주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유자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닌 건강 및 치료 음료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5. 유자차 효능 - 피로회복

우리 현대인들은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 많은 음주, 수면 부족 등으로 피로를 달고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만성 피로가 쉽게 잘 회복 되지가 않는데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피로하게 만드는 젖산이라고 하는 것의 생성을 억제하는데 유자차에 들어 있는 구연산과 비티민이 효과가 있다고 그렇지만,. 또한 식욕 억제와 스트레스 감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6. 유자차 효능 - 신경통 완화

혈액 순환을 돕고 통증을 완화하며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요. 따라서 류머티즘과 같은 신경통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좋아요.

7. 유자차의 효능 - 골다공증 예방

유자는 다른 과일에 비해 칼슘 함량이 아주 높아 성장이 어린이의 골격형성, 성인의 골다공증 방지하는데 매우 좋으며 껍질도 함께 섭취가 가능하므로 매우 많은 섬유소로 변비를 예방에도 좋습니다.

8. 유자차 효능 - 빈혈 예방

유자에 필수 영양소인 엽산이 풍부해 빈혈이 있는 분들이나 임산부에게 매우 좋아요.

9. 유자차 효능 - 비타민C가 풍부

유자차는 레몬보다 비타민C의 함량이 3배 풍부하기 때문에 기침, 몸살감기,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유의 신맛 때문에 식후에 입가심으로 마시거나, 비타민C가 풍부하므로 감기 걸렸을 때 마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만 비타민C는 열에 파괴되므로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더 좋다고 하며 은근히 달달해서 그냥 마셔도 맛있습니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유자향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10. 유자차 효능 - 항균효과

유자 특유의 쓴맛을 내는 헤스페리딘 성분은 비타민 P라고도 불리며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계의 한 개로 순환기계 질병을 예방하고 항암, 항균, 항염증, 항알레르기와 간의 해독 작용 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모세혈관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혈관이 파괴되어 발생되는 뇌출혈, 피하출혈 등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어요.

유자차 만들기

유자차를 만드는 단계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데요. 우선 유자 안의 속 열매는 제거하고 껍질만 사용하면 되어요. 유자를 반으로 자르고 수저로 파내면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유자 껍질에 간혹 순수하지 않은 물질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칼로 제거해주시면 되겠죠.

그리고 나서 양동이 같은 것을 한 개 준비하여 유자와 설탕을 같은 비율로 섞어줍니다. 한번씩 설탕이 녹도록 뒤집어 주면서 하루 정도 보존시켜니다. 이제 이것을 보관할 병에 담아주시고 설탕을 조금 더 넣으실분은 더 넣으시고 아니면 뚜껑을 닫고 보관하시면 되겠어요.

유자청 만들기

1. 베이킹소다 2숟가락과 유자를 넣고 물에 10분간 담가 줍니다.

2. 손으로 껍질 표면을 문질러 깨끗하게 닦아 주어요.

3. 깨끗한 물로 세척 후 식초 2숟가락을 넣고 다시 한번 담가 줍니다.

4. 물기를 깨끗한 헝겊이나 천으로 닦아주어요.

5. 유자를 반으로 잘라 과육을 따로 제거해 주세요.

6. 과육은 씨와 하얀 막을 제거 하고 껍질은 채 썰어 주세요. 믹서기에 갈면 간편하게 다질 수 있어요.

7. 설탕 유자껍질(과육) 1:1 비율로 섞고 실온에 6시간 이상 숙성시켜주세요.

8. 밀폐가 잘되는 유리 용기에 2cm가량 남기고 보충되어주세요.

9. 실온에 2~3일 이상 두고 냉장 보관하면 유자청 만들기 완성입니다.

유자 고르는법

유자는 11월이 제철입니다. 동그랗고, 껍데기에 흠집이 없고, 꼭지 혹은 껍질이 마르지 않은 편이 좋아요. 귤은 반질반질한 윤기 있는 것이 좋지만, 유자는 이 경우 과육이 얇고 향도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자는 고유의 우둘투둘한 게 좋아요. 냄새를 맡아보았을 때, 유자의 향이 강력한 수록 좋아요. 껍질 부분과 과육이 너무 딱 붙어있지 않고 좀 분리가 된 것이 신선한 유자라고 합니다. 크기가 큰 유자가 과육도 풍성하고 향도 진하기 때문에 큰 편이 좋아요. 너무 작고 연한 노란색인 경우에는 쓴맛이 강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을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자차 부작용

유자는 비타민 C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데요, 열을 긴 시간 가하다 보면 비타민이 파괴되어요. 그러다 보니 유자청, 유자차로 먹는 것이 가장 널리 알려진 레시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유자에 들어있는 황색 색소가 피부에 침착돼 피부가 노랗게 될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색소가 배출되어 본래의 피부색으로 돌아갑니다. 유자는 냉한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장이 약하던가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