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필수 리스트

오늘 얘기 해 볼 것은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한 것인데요, 요즘 경주 여행에 대한 인기가 높습니다. 어떤 곳을 방문해야 하는지 추천 리스트를 하단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주

이 지역에서 사람이 살게 된 것은 청동기시대라고 생각되는데, 이는 이 시기 이전에 해당하는 유물·유적이 발견된 바 없고, 고인돌·청동검·간돌칼 등을 부장한 무덤 등 청동기 유물·유적이 집중적으로 출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곧 구정동, 평동 입실리 유적 등은 우리나라 후기 청동기문화를 밝혀주는 귀중한 유적이며, 조양동 유적은 초기 철기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학술적 가치가 아주 높습니다. 이들 유적은 이 지역이 일찍부터 문화의 중심지였음을 반영하는 것이며, 이와 같이 발달된 문화를 토대로 해서 신라가 성립될 수 있었습니다.

 

신라 천 년의 고도로서 찬란한 신라문화의 보고인 경주는 자연박물관이자 세계적인 고적관광도시입니다. 1968년 12월에 경주고적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관광도시로 발달했답니다. ‘보는 관광지’에서 ‘즐기는 관광지’로 유도하기 위해 1974년부터 쭉해서 경주관광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되어오고 있답니다. 유네스코에 의해 불국사, 석굴암(1995.12.9)과 남산, 월성, 대릉원, 황룡사, 산성 등 5개의 경주역사유적지구(2000.12.2), 양동마을(2010.7.31) 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월정교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274

 

월정교는 통일신라 시대에 설치된 다리로 국왕이 사는 궁궐인 경주 월성과 건너편의 남산 지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였어요.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10여 년간의 조사 또는 고증과 복원을 진행해 2013년에 1차 누교 복원을 시작으로 2018년 4월 모든 복원을 완료하였습니다. 신라시대 월성과 남쪽을 이어주는 교량으로 목조교량입니다.

 

조선시대에 월정교는 유실되었습니다. 이를 2018년 4월 복원을 완료한것이죠. 월정교 문루 2층에 복원 단계을 담은 전시관이 있으므로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습니다. 월정교를 방문하신다면 반드시 야간에 방문하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야경이 너무 수려한 곳입니다. 동궁과 월지와 함께 밤에 야경이 예쁜 것으로 유명하며 해질녘에 가면 노을이 지는 월정교의 모습도 멋져요.

 

월정교 앞에 설치된 징검다리를 건너가면서 월정교를 바라보면 강 위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월정교를 볼 수 있습니다. 월정교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세우고 방문할 수 있어요.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정글의법칙 미디어 파크

보문관광단지에 인기 예능 프로그램 이었던 정글의 법칙을 주제로 한 미디어 체험 시설이 문을 열었어요. 문화 콘텐츠 기업 ㈜SBS A&T와 ㈜펀인스퀘어, 경주시가 뜻을 모아 조성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입니다. TV속에서 볼 수 있었던 미지의 정글을 실감나는 미디어 아트로 구현해서 생생한 정글 탐험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답니다. 전시관은 미디어아트 체험존과 셀프 포토 스튜디오로 크게 나누어져 있으며 정글카페, 정글굿즈, 의상대여점 등 부대시설도 알차게 들어서 있어요. 미디어아트 체험존의 콘셉트 는 정글로 떠나는 여행입니다. 여행은 악천후를 만난 비행기의 불시착으로 미지의 섬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돼요.

처음 만나는 공간은 ‘재규어의 숲’입니다. 거대한 나무와 열대 숲이 조성되어 있으며 사면의 벽을 메운 브라운관에서 화려한 색채의 자연과 신비로운 동물들이 등장하는 미디어 아트가 약 8분 48초간 펼쳐집니다. 이어서 깊은 숲속 버려진 ‘신전’으로 향해 고대 문명의 태동을 역동적인 영상으로 만나게되어요. 6분의 신전 미디어 아트가 끝나면 바다 속으로 떠나게돼요.

 

‘심해’ 존은 돔 구조로 조성되어 빈백 쇼파에 누워 돔 천장에 구현되는 수중 생물들의 유려한 몸짓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행의 피날레 는 ‘정글’에서 맞이합니다. 8분가량 펼쳐지는 다채로운 색감과 모양의 열대 식물과 동물들의 생기가 넘치는 움직임을 통해 강력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체 러닝 타임은 약 40분 정도로 메인 테마존 사이에 월 아트 포토존, 플럭스 등 쉬어가는 요소들도 있습니다.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불국사

주소 :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불국사

불국사는 경주를 대표하는 사찰로 한 바퀴 전체 관람하는데 넉넉잡고 2~3시간 정도 걸립니다. 넓기 때문에 시간을 조금 넉넉히 배분하는 게 좋은데요 산속에 위치하고 있어 10월부터 11월 정도까지는 울긋불긋 단풍 보는 재미도 좋답니다.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석가탑과 다보탑이 매우 가장 널리 알려진 볼거리인데 조금 더 화려한 다보탑이 10원짜리에 있는 탑으로 무난하고 수수한 석가탑과 대조되죠. 이름에 걸맞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며 1995년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석가탑, 다보탑, 금동아미타여래좌상 과 같은 국보가 있는 장소로 대웅전과 극락전이 있답니다.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박목월 생가

건천읍 모량리의 한적한 마을에 박목월 생가가 있어요. 박목월은 20대의 대부분을 경주에서 보내면서 문학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어요. 그는 자연과의 교감과 향토적 서정의 세계, 우리의 전통적 선율을 살린 시를 많이 썼습니다. 그의 시 중 ‘윤사월’은 선생이 고향 경주를 떠올리며 지은 시로 잘 알려져 있어요. 시의 배경이 된 목월 선생의 생가가 지난 2014년 모량리 집터에 복원 되었어요. 시낭송장을 비롯해 안채와 사랑채, 디딜방아 등이 생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선생의 유품인 친필 원고지, 액자, 가방, 책, 필기구 등도 같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엑스포공원

주소 : 경북 경주시 경감로 614

경주의 엑스포 대공원은 불국사에서 10분 정도 떨어져 있으며 황리단길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경주 엑스포공원의 있는 경주타워는 황룡사 9층 목탑의 실제 크기를 재연해놓은 곳입니다. 경주타워에 오르면 엑스포공원은 물론 경주월드와 보문단지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오아시스 정원에는 82m의 유리다리에서 스카이워크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하며 초여름에는 장미공원의 장미가 무척이나 아름답다고 하는데요 둘러볼 곳도 많으며 여러가지 공연과 전시들도 열리고 있어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기에도 무리가 없는 곳입니다. 계절별로 다채로운 풍광과 여러가지 이벤트들을 진행하니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시기 바래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첨성대

주소 : 경북 경주시 인왕동 839-1

첨성대는 경주 인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국시대 신라 시기의 천문 관측소입니다. 국보 제31호 높이 약 9.5m로 지어져 있고 지금은 무료로 운영이 되고 있어요. 첨성대 주변으로는 계절에 맞는 여러가지 꽃을 볼수있으며 가을 한가운데에는 핑크 뮬리가 매우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포토존이 되고 있어요. 첨성대를 만든 돌은 365개 내외로 발굴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는 일년의 날수를 또 27단의 돌단은 27대 선덕여왕을 각각 상징한다고 하며 꼭대기에 정자석까지 합쳐 29단과 30단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이는 음력 한달의 날수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교촌마을(경북 경주시 교동 59-3)

첨성대에서 계림을 지나 천천히 걸어서 갈수 있는 곳이 교촌마을이지만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그냥 차를 운전해서 가는 편이 좋은데 가는 길마다 전통 한옥을 만날 수가 있답니다.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많아 유아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훌륭한 곳이고, 발길 닿는 곳마다 한옥들로 가득해 예쁜 한복을 입고 사진 찍기에 가장 훌륭한 곳처럼 생각되더라구요.

 

물론 전통 다원이나 식당들도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황리단길에서 식사를 즐겨도 좋지만 부모님과 함께 떠난다면 이런 곳에서의 한끼 식사도 나름 매력 있을 것 같았죠. 물론 안동 하회마을이나 양동마을처럼 정말 큰 규모가 아니라서 잠시 시간을 내어 둘러보기에 충분하고 주변 월정교 또한 함께 다녀오기 좋은 코스였어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양동마을

주소 :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125

경주의 양동마을은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와 6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가장 널리 알려진 양반 집성촌입니다. 국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데에 이어 201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위엄 있는 마을인데요 마을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된 만큼 어디를 둘러봐도 한국의 멋이 오롯이 살아있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양동초등학교는 새로운 인생샷 성지로 자리잡았는데 초등학교마저도 전통을 자랑하는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자연이 만들어낸 화사한 봄 풍광에 한옥의 조화가 멋들어지게 어우러진 양동마을을 꼭 방문해보시기 바래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빛누리 정원

한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꽃, LED 꽃의 정원이 경주 도심 속 공원인 황성공원에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2020년 연말에 개장한 빛누리 정원은 경주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으로 조성한 약 1,500평 규모의 빛누리 정원에 는 2만여 송이의 LED수국과 장미가 가득 채워져 있답니다. 중앙의 연꽃 조형물을 중심으로 꽃송이가 꽃망울을 틔우듯 LED꽃들이 사방으로 피어나게되어요. 하늘에서 바라보면 정원은 신라 불교 미술에서 볼 수 있는 연화문이 연상됩니다.

 

낮에도 물론 아름답지만 빛누리 정원의 진면모는 밤에 만날 수 있습니다.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면 빛누리 정원의 화려한 밤이 시작됩니다. LED꽃 조명은 시시각각 다른 색으로 변신하는데 경주의 상징 색인 경주 8색이 적용되었습니다. 정원 사이사이로 산책로가 내어져 있어 빛나는 꽃들과 또한 수려한 밤의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황리단길

주소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0

엄청 오래되어 보이고 낡은 건물이 즐비하지만 경주에서 가장 젊은이들이 많은 곳입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개성을 지니고 있는 카페 그리고 식당, 가지가지 소품들과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황리단길은 경주의 황남동과 이태원의 경리단길을 누군가 합성하여 만든 이름이라고 합니다. 황리단길은 한옥의 식당, 커피점, 술집,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 경주시 사정동과 황남동에 위치한 도로입니다. 몇 해 전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여 젊은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을 때 꼭 방문하는 여행지가 됐어요.

 

인사동, 전주한옥마을등의 분위기로 골목마다 구경할 것들이 많으며 볼거리, 먹을거리도 즐비합니다.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장소로 예쁘고 구경할 만한 것들이 많아서 평일, 주말 모두 관광객들이 많아요.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주차하기가 힘들다는 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주변에는 경주대릉원, 금관총, 황남동고분군 같은 고분이 있어서 주변 관광지와 함께 여행하기에 좋아요.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한 정보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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