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때만 먹던 김밥이 아닌 요즘에는 어른들도 식사대용으로 많이 찾게 되었죠 김밥을 도시락으로 최선의 메뉴가 아닐까합니다. 따로 반찬도 필요없고 김밥만 바로 먹게 되면 훌륭한 간식이 되죠. 오늘 김밥처음 만드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김밥
김밥은 김 위에 밥을 펴놓고 시금치, 계란, 단무지, 오이, 우엉, 햄, 소고기, 참치, 멸치 등 많은 재료로 소를 넣어 돌돌 말아 싼 음식입니다. 오늘날의 김밥은 일제강점기 일본으로부터 전해진 김초밥이 우리나라 방식으로 토착화된 음식으로, 김에 밥을 싸서 먹는 형태, 김부스러기를 밥에 섞어 성형한 주먹밥 형태, 식초물로 간을 한 밥에 많은 재료를 넣고 말아서 둥글게 만든 형태 등이 있었어요.
1950~60년대를 거치며 김밥이 대중화되었고, 쇠고기와 표고조림, 달걀부침, 시금치나물, 단무지, 당근볶음 등이 소로 사용되기 시작했어요. 1980년대에 육가공기술이 발전하면서 햄이 추가되었으며, 1990년대 이후 김밥 전문점이 생겨나며 야채김밥, 당근김밥, 김치김밥, 소고기김밥, 땡초김밥, 돈가스김밥, 치즈김밥, 키토김밥 등 다양한 김밥이 소비되고 있어요.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 돼지고기 김밥
재료김밥 김, 밥, 어묵, 당근, 부추, 계란, 시금치, 게맛살, 햄, 단무지,우엉, 깻잎, 다진 돼지고기, 들기름, 참기름, 소금, 깨
먼저 김밥 속에 들어갈 재료를 만들어줘요.당근은 채를 썰어줍니다.프라이팬에 들기름, 소금을 넣고 볶아주어요. 그리고 어묵과 햄도 구워줍니다. 시금치는 팔팔 끓는 물에 데쳐줘요.찬물로 헹궈준 다음 소금, 참기름, 깨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어요. 마지막으로 기름을 두르고 다진 돼지고기를 볶아줘요.소금을 넣고 볶아준 뒤 고기가 다 익으면 후추 조금 뿌려줘요.(굴소스를 넣고 볶으셔도 좋답니다.)
이렇게 김밥 재료를 준비해 줍니다. 밥에 참기름, 들기름, 소금, 깨를 넣고 섞어줘요. 김밥 김 위에 밥을 넓게 펴줘요. 준비해 둔 계란, 맛살, 어묵, 단무지, 우엉, 햄, 부추, 시금치, 당근을 올려줍니다. 깻잎 두 장을 올리고 다진 돼지고기를 올려줘요.그리고 김밥 속이 나오지 않도록 꾹꾹 눌러가며 김밥을 싸줍니다. 이렇게 다진 돼지고기 김밥이 완성되었습니다.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 취나물 김밥 만들기
재료 : 불린 취나물 120g, 다진마늘 1티스푼, 국간장 1숟가락, 들기름 1숟가락, 스팸 1캔(200g), 계란 5개, 단무지 6줄, 당근 1/3개, 맛술 1/2숟가락, 참기름, 소금, 통깨, 밥 3공기, 김밥 김 6장
취나물은 마른 것을 4시간 이상 담가뒀다가 20분 정도 삶아줬어요. 삶을 때 군내가 나지 않고 부드럽게 삶아지도록 설탕 1숟가락 정도 넣어주고요. 마른 취나물에는 먼지가 참 많다고 해요. 그래서 불린 후 헹굴 때 5번 이상 헹궈서 먼지가 안 나오도록 해야 돼요.
삶은 후에도 두어 번 정도 더 헹궈줬어요. 그리고 삶을 때나 헹굴 때 잡풀이나 검게 변한 취나물 등도 있으니 골라내야 해요. 삶은 취나물은 평소 나물로 만들 때보다 물기를 꽉 짜는 편이 좋아요. 김밥을 쌀 때 꾹꾹 눌러주면 수분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국간장 1숟가락, 다진 마늘 1티스푼, 들기름 1숟가락 정도 넣고 버무려요. 김밥에 넣을 때는 마늘을 적게 넣어주는 편이 좋아요. 취나물을 볶을 거라면 괜찮지만요. 번거로워서 따로 볶지 않고 무치기만 해 줄 것 이예요. 김밥 재료에 들어가는 당근은 굵기나 볶는 시간을 조절해도 되어요. 식감이 있는 것이 좋을 때는 약간 굵어도 되고요. 소금을 넣고 살짝 볶아주면 돼요. 2분 이내로 볶아줬어요.
계란은 5개에 소금을 3꼬집 이상 넣고 맛술을 1/2숟가락 넣어서 잘 해결해주고 지단을 만들어요. 지단 6장 정도 만들었어요. 김밥에 햄 종류가 없으면 뭔가 섭섭한 맛이랄까요. 명절마다 들어오는 스팸이 있어서 활용했어요. 끓는 물을 부어 3~5분 정도 두었다가 김밥에 넣을 크기로 잘라서 팬에 살짝 구워요.
김밥용 단무지, 단무지 폭으로 비슷하게 자른 지단, 스팸, 당근까지 준비되었어요. 밥 3공기에는 소금 1/2티스푼, 참기름 1숟가락, 통깨 팍팍 넣고 섞어주어요. 김밥 김의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펼치고 밥을 끝부분만 2~3Cm 사이로 남기고 김밥 속 재료를 올려줘요. 단무지, 스팸, 볶은 당근 올려주고 계란지단을 취나물 들어갈 공간 남기고 올려줬어요.
그리고 당근과 계란 사이에 취나물을 넣어줬어요. 취나물이 제멋대로 뻗치니까 정리해주는 느낌으로 재료를 넣어준 것 입니다. 이제 터지지 않게 돌돌 말아주면 돼요. 김밥 끝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두면 잘 붙어요. 이렇게 김밥을 5줄 말았어요. 1줄은 다르게 말았고요. 김밥을 먹기 좋게 잘라주고 참기름을 살짝 발라요. 김밥 위에 통깨 솔솔 뿌려주고요. 시금치나 오이대신 취나물을 넣은 김밥이에요. 간장과 들기름으로 간을 한 취나물의 향이 그대로 나서 맛있더라고요.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 김밥 황금레시피
[재료] 5~6줄 기준(10줄 시 두배로 준비하세요)
김밥김, 밥 3그릇, 단무지, 햄, 계란 5개, 당근 한 개, 오이 1개, 맛살, 우엉, 어묵 3장, 소금, 참기름, 참깨
오늘은 시금치 대신 아삭한 오이를 넣어 만들어볼게요. 오이를 손질해서 채 썰어 주어요. 오이 씨부분은 수분이 많아서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소금 1t를 넣고 섞어서 15분 동안 절입니다. 당근은 얇게 채썰어야 맛있는데 채칼로 하였습니다. 채칼이 없거나 불편하다면 칼로 썰어주시면 돼요. 계란이 많이 들어가야 노랗고 예쁜 김밥이 돼서 김밥 1줄에 계란 하나로 5개를 소금을 넣고 풀었습니다.
계란을 잘 풀어야 색이 예쁩니다. 우엉과 단무지에 있는 물을 짜냅니다. 햄을 칼로 썰어요 어묵 한봉에 6장이 함유되어있는데 3장이 5줄 분량입니다. 얇게 썰어야 간이 잘 배고 맛있어서 채 썰었습니다. 알려드린 재료를 모두 준비하기 어렵다면 1~2가지 정도 없어도 괜찮으니 꼭 만들어보세요. 맛살은 1개를 반으로 갈라서 사용하였어요.
손으로 그냥 나눴는데 반으로 딱 자르고 싶으시면 칼로 하셔도 좋아요. 절여둔 오이에서 나온 물을 꽉 짜냅니다. 팬에 기름을 골고루 바르고 계란을 약불로 익혀주어요. 부친 지단은 잠시 식혔다가 썰어주세요. 햄은 기름을 쬐금 넣고 노릇노릇 굽고 당근은 기름을 넉넉히 둘러 소금 간을 해서 1분 정도 볶아주어요. 남은 기름으로 맛살도 살짝 구웠습니다. 재료를 준비할 때 식기 전에 가지런하게 정리해 주세요.
구부러지게 식으면 김밥에 넣을 때도 햄, 맛살이 꾸불꾸불합니다. 어묵 자체에 기름이 있어서 조금만 둘러서 볶았습니다. 어묵 3장은 간장 1.5T, 설탕 1.3T, 물 2T를 넣고 졸여줍니다. 제 입맛에는 딱 좋았습니다! 김밥을 만들 때 밥은 얼마나 해야 되나 고민이 되는데, 김밥 한 줄에 테니스공 정도의 밥이 들어갑니다. 한 주걱씩 뜨면서 계산하셔도 되어요. 밥 3 공기를 소금 0.5t, 참기름 2T를 넣고 섞어줘요. 김밥을 싸다 보면 김에 구멍이 나거나 찢어질 때가 있는데, 보통 김이 얇아서 그렇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김은 20g 정도로 가격만큼 그람수도 빠졌다고 보시면 돼요. 제가 구입한 김은 23g으로 안 찢어지고 딱 좋아서 추천드리겠습니다. 김을 살펴보면 앞뒤면이 다릅니다. 앞은 반들반들 뒤는 거칠거칠합니다. 거친 면에 테니스공 크기의 밥을 올려줘요. 밥을 얇게 펴야 재료를 많이 넣어 모양이 예쁘게 나옵니다.
얇게 펴진 것 같아도 김밥으로 만들면 두껍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 만들어 본다면 1개를 말아서 썰어보고 밥의 두께를 체크해 보세요. 준비된 재료를 밥 위에 올립니다. 당근, 어묵, 계란은 듬뿍 넣어주세요. 김이 잘 붙을 수 있게 물을 발라줬습니다. 밥알로 붙여도 되는데, 물이 깔끔하게 잘 붙습니다. 재료가 떨어지지 않게 잡고 끝에서부터 말아주어요.
밥의 가장자리끼리 만나면 퍼펙트 재료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 김밥을 먹을 때 빠져버립니다. 공간이 생기지 않게 말아주세요. 김밥 말기가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종이를 돌돌돌 마는 것처럼 김밥도 돌돌돌 말아주세요. 김밥 위에 참기름을 바르고 칼에도 같이 발라주세요. 김밥이 칼에 달라붙지 않아서 잘 썰어집니다. 김밥을 썰때는 살살 썰어야 김이 찢어지거나 옆구리가 안 터져요. 썬 김밥에 참깨까지 올리면 완성입니다.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 제육김밥 만들기
오이와 당근을 먹기 좋게 썰어 각각 식초 1/2 큰술, 설탕 1/2큰술과 약간의 소금에 절여주세요. 저는 모든 재료를 채를 쳐 활용하였다고 하였으나 꼭 채 썰필요는 없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계란을 풀어 얇은 지단을 여러 개 만들거나, 한 번에 두껍게 부쳐낸 후에 먹기 좋게 썰어줘요. 저처럼 푸짐하게 넣고 싶다면 김밥 한 줄다 계란 0.7~1개 정도가 필요합니다.
제육김밥에 들어갈 제육볶음을 만들어주세요. 평소 만들던 제육볶음에 채소를 빼고 수분을 날려 볶아주면 되어요. 짤 것 같다고 해서 싱겁게 만들면 완성했을 때 김밥이 맛이 없습니다. 제육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중 하나가 재료를 맛있게 생성해 주는 것입니다. 밥 없이 먹었을 때 딱 좋은 정도로 간을 해주세요.
깻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주고, 절여두었던 오이와 당근 그리고 단무지도 물기를 제거합니다. 밥에 소금과 참기름, 깻가루를 넣고 섞어주어요. 밥알이 으스러지지 않게 주걱을 세우고, 찰기가 생겨 뭉쳐지지 않게 빠르게 섞어줍니다. 김밥 만들기 궤도에서 중요한 재료 중 1개가 밥입니다. 바로 먹어도 맛있게 느껴질 수 있게 양념을 적절히 활용해 간해주세요. 소금은 맛소금을 활용하는 게 좋지만 싫다면 꽃소금보다는 고운 소금을 활용하여야 골고루 잘 섞입니다.
김의 거끌거끌한 부분이 위로 올라오게 두고 밥을 얇게 깐 후에 준비한 모든 재료를 올립니다. 제육볶음을 깻잎 위에 올리면 밥에 물이 드는 걸 예방할 수 있답니다. 당기듯 탄탄히 굴려 꼼꼼히 말아주세요. 이 경우에 너무 힘이 들어갈 경우 터질 수 있으므로 유의합니다. 김발로 한 번 더 말아 고정하면 잘 풀리지 않습니다. 김발이 없을 경우 저처럼 위생팩을 사용하는 것도 좋답니다. 참기름을 발라 윤기를 주고 한입크기로 썬 후에 통깨 올려 제육김밥 만들기 마무리합니다.
김밥 칼로리
김밥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음식 중 한 개입니다. 밥과 김, 그리고 다양한 재료를 무례하게 말아서 만든 김밥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입니다. 하지만 김밥에는 칼로리가 있기 때문에, 체중 감량 중인 이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음식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김밥의 칼로리에 대해서 알아볼게요.김밥은 밥과 김, 그리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서 만든 음식입니다.
김밥의 칼로리는 재료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줄 기준으로 100 ~ 150kcal 정도입니다. 김밥에는 밥, 김, 참치캔, 계란, 당근, 오이, 햄, 치즈 등의 재료가 들어갑니다. 이 중에서 밥과 참치캔, 그리고 치즈 등은 칼로리가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김밥을 먹을 때는 크기와 재료를 고려해서 적당한 양을 먹는 편이 좋아요.
김밥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간편식 중 한 개입니다. 김밥의 칼로리는 보통 1줄 기준으로 100 ~ 150kcal 정도입니다. 김밥에는 밥, 김, 참치캔, 계란, 당근, 오이, 햄, 치즈 등등의 재료가 들어갑니다. 이 중에서 밥과 참치캔, 그리고 치즈 등은 칼로리가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김밥을 먹을 때는 크기와 재료를 고려해서 적당한 양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김밥 대신에 채소 샐러드나 과일 등을 먹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답니다.
김밥은 가볍게 복용할 수 있는 간편식 중 하나입니다. 김밥의 칼로리는 보통 1줄 기준으로 100 ~ 150kcal 정도이며, 크기와 재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김밥을 먹을 때는 적당한 양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김밥 대신에 채소 샐러드나 과일 등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이렇게 식습관을 조절하면서 건전한 식습관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저의 포스팅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